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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사회

[Q&A]‘바로 확진 판정’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 어디서 받나?

입력 2022-03-11 14:09업데이트 2022-03-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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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터미널1에서 한 해외입국자가 대기하고 있다. © News1
방역당국이 4월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에 대해서는 기존에 시행했던 ‘해외입국자 7일 격리’를 면제하고, 방역교통망(자차, 방역택)이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4일부터는 확진자 폭증에 따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양성’ 판정만으로도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고, 60대 이상의 경우에는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8만2987명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1116명으로 역대 세번째 규모, 사망자는 229명으로 역대 최다였다. 재택치료자 수는 132만8051명을 기록했으며, 중환자·준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 또한 모두 60%를 넘어섰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오미크론 관련 검사·치료체계를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총리는 “앞으로 열흘 정도 안에 정점을 맞게 될 것”이라며 “그 규모는 주간 평균 하루 최대 37만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확진자 폭증에 따라 달라지는 해외입국자 격리지침, 재택치료지침, 코로나19 검사체계 등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해봤다.

-해외입국자 중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
▶해외입국자 중 예방접종완료자가 이에 해당한다. WHO(세계보건기구) 예방접종완료 기준에 따라 예방접종완료자는 2차접종 후(얀센 1회) 14일이 지나고 180일 이내인 사람, 3차접종자가 해당된다.

이에따라 오는 21일부터 국내와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자에 대해서는 격리가 면제된다. 또 4월1일부터는 해외에서 접종을 하였으나, 접종이력을 등록하지 않은 자에 대해서도 격리 면제가 적용된다.

-해외입국자 중 7일간 자가격리 지침이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도 있나.
▶그렇다.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해외입국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7일간 격리된다.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우크라이나, 파키스탄 등 4개국가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완료자라고 할 지라도 격리대상이다. 이는 해외유입 국가별 위험도와 국내 방역 부담 정도를 모두 고려한 조치다.

-접종이 인정되는 백신은 무엇이 있는가.
▶WHO 긴급승인 백신 종류로는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 시노백, 코백신, 코보백스 등 10종이며, 이들 모두 해당된다. WHO 긴급승인 백신 내에서 교차 접종을 한 경우에도 접종완료자로 인정된다.

-입국 전 예방접종력을 등록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입국 시 예방접종력 확인은 인천공항 도착 전체 노선에 확대 운영되는 ‘사전입력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된다. 국내 접종자이거나 해외에서 접종 후 접종력을 국내에 이미 등록한 경우에는 사전입력시스템과 연계된 COOV(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시스템)를 통해 해당 정보가 자동으로 연계돼 따로 증명서를 등록할 필요가 없다.

다만 접종이력이 확인되지 않은 국내 미등록 예방접종완료자는 사전입력시스템을 통해 직접 접종이력을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입국 후에는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하나.
▶4월1일부터는 해외입국자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자차, 방역택시, KTX 전용칸 등 방역교통망을 이용해야한다.

-해외입국자 방역 조치가 다시 강화될 수도 있나.
▶신종 우려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날 경우 해외입국을 다시 강화할 수도 있다. 다만 항공운항 노선 확대, 사증 발급 확대 등에 대한 방역조치는 입국자 증가에 따라 단계적으로 완화해나갈 예정이다.

-유행 정점은 언제이며, 규모는 어느정도로 예상하나.
▶유행 정점은 아마 다음주쯤, 즉 3월 중순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평균) 29만5000명 내지 37만2000명 정도 확진자 발생이 예상된다. 다만 주 평균이 하루 최대 37만명이라는 뜻은 신규확진자가 40만명을 넘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중환자는 2000명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아직 받지 않았는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바로 치료를 받을 수 있나.
▶오는 14일부터는 가능하다. 앞으로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응급 PCR에서 양성이 나온 경우 보건소 등을 방문해 추가 PCR검사를 실시하지 않아도 된다. 의사 판단하에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간주해 바로 진료, 상담, 처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팍스로비드는 60대 이상 등 고위험군만 바로 처방받을 수 있다.

-응급용 PCR은 어떤 경우에 받을 수 있나.
▶응급용 PCR은 응급 입원·수술을 받아야 할 경우 병원에서 시행하는 PCR 검사를 뜻한다. 검사결과는 1시간 내로 나온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만으로 양성판정을 해도되나. 정확도는 어느정도 되나.
▶호흡기전담클리닉 76개기관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가 PCR검사에서도 양성판정을 받는 비율은 94.7%로 나타났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의 정확도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어디서 받을 수 있나.
▶이날 기준으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전국의 7588개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우리 동네의 해당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치료 체계를 바꾼 이유는 무엇인가.
▶60대 이상 고위험군의 경우 먹는 치료제를 조기 처방하여 위중증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시 추가 PCR 검사를 위한 이동이 필요 없어짐에 따라 추가 확산 전파 위험이 억제될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팍스로비드 재고는 몇명 분 남았나.
▶현재까지 도입된 팍스로비드 물량은 16만3000명분이며, 그중 4만명 분을 사용했다. 남은 물량은 12만명 분이다.

-당국에서 관리할 수 있는 재택치료자 수는 몇명인가.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에 대한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8092개소이며,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233개소가 운영중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 대상 건강관리(1일2회)를 위한 집중관리의료기관은 887개소로, 총 25만명 이상을 관리할 수 있다.

재택치료 관련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 단기외래진료센터 등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일부 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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