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모드공유하기
뉴스1|사회

[Q&A] 확진됐던 5~11세 소아도 접종 받아야 할까

입력 2022-03-14 14:32업데이트 2022-03-14 14:34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4일 서울 은평구 청구성심병원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 완료 QR 화면을 보고 있다. 2022.1.4/뉴스1
방역당국이 “예방접종은 코로나19 감염과 중증·사망 위험을 낮춰줄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대응 수단”이라며 5~11세 소아의 기초접종과 12~17세 청소년의 3차 접종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5~11세의 접종 예약은 24일부터, 접종은 31일부터 가능하다. 기초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12~17세 청소년 3차 접종의 예약과 당일 접종은 14일부터, 예약 접종은 21일부터 가능하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14일 발표한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5~11세 소아의 기초접종(1차·2차 접종)에는 어떤 백신이 쓰이나.

▶소아용으로 별도 개발, 제조된 화이자 사의 코로나19 백신이다. 유효성분 용량이 성인용 백신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제조됐다. 초도물량 30만 회분은 14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도입된다.

-5~11세 소아의 기초접종 시행계획을 설명해달라.
▶고위험군을 비롯한 소아의 중증·사망 예방을 목표로 한다. 만 5~11세 소아는 약 307만명으로 2010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아이부터 20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아이까지 해당한다.

1차 접종과 2차 접종은 8주(56일) 간격으로 시행한다. 의학적 사유 또는 개인 사정에 따라 조기에 2차 접종이 필요한 경우, 허가 간격인 3주(21일) 내 접종 가능하다.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 예약 후, 위탁의료기관 약 1200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당일 접종은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민간 SNS를 통한 예약은 제공되지 않는다.

사전예약은 3월 24일 목요일부터 가능하며, 접종은 3월 31일 목요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백신 도입 일정과 품질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했다.

소아 접종의 경우 보호자나 법정대리인이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안전성과 이상 반응을 관찰하기 위해서다.

소아용 백신과 기존 백신 비교 © News1


-5~11세 소아, 대상군에 따른 접종 권고 수준은.
▶만성 폐·심장·간·신질환이나 신경-근육 질환자, 당뇨, 비만, 면역저하자, 만성 질환으로 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 치료, 요양, 수용 중인 소아 등 중증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게 적극 권고한다.

그 외 일반 소아는 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 관련 정보에 따라 자율적으로 접종을 결정하면 된다.

-확진됐던 5~11세 소아도 접종을 받아야 할까.
▶확진자의 경우, 고위험군 소아에게는 면역 형성과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기초접종 완료를 권고하나, 일반 소아에게는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 1차 접종 전 확진 시 접종 자체를, 1차 접종 후 확진 시 2차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

-소아용 백신 접종 안전한가. 효과는 어느 정도인가.
▶화이자의 임상연구에 따르면 소아용 백신을 접종한 5~11세와 기존 성인용 백신을 접종한 16~25세의 면역반응은 유사하게 나타났다. 또한 감염 예방 효과는 90.7%로 확인됐다.

미국 당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2차 접종을 마친 5~11세의 오미크론 유행 기간 중 응급실과 긴급치료 예방효과는 51%, 델타와 오미크론 유행 기간 중 입원 예방효과는 74%로 나타났다.

중대한 이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전반적인 안전성 정보는 16~25세와 유사했다. 대부분의 이상 반응은 경증에서 중간 정도 수준으로, 3일 이내 증상이 소실됐다.

미국 내 5~11세 소아의 약 870만건의 예방접종 결과 4249건(0.05%)의 이상반응이 보고됐고, 이 중 대부분(97.6%)이 일반 이상 반응(발열, 두통, 구토 등)이었다.

청소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뉴스1


-12~17세 청소년의 3차 접종 시행계획은.
▶역시 중증·사망 예방을 목표로 한다. 만 12~17세 연령층 중 기초접종을 마친지 3개월이 지난 청소년을 대상으로 출생연도 기준 2005년생부터 2010년생 중 생일이 지난 청소년이 해당한다.

2차와 3차 접종 간 간격은 18세 이상 성인과 같다. 일반 청소년의 경우 3개월(90일) 이후, 면역저하자의 경우 2개월(60일) 이후 접종한다.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접종일을 예약하거나 네이버·카카오 또는 의료기관 예비명단(유선확인) 등 당일 접종예약을 통해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보호자(법정대리인) 동의를 거친다.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은 3월 14일부터 가능하며, 예약접종은 3월 2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12~17세 청소년, 대상군에 따른 3차 접종 권고 수준은.
▶만성 폐·심장·간·신질환이나 신경-근육질환자, 당뇨, 비만, 면역저하자, 만성 질환으로 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 치료, 요양, 수용 중인 청소년 등 중증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적극 권고한다.

그 외 일반 청소년의 경우 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 관련 정보를 충분히 제공·안내받고 자율적으로 3차 접종을 결정하면 된다.

-확진됐던 12~17세 청소년도 3차 접종을 받아야 할까.
▶기초접종 완료 후 확진된 경우 성인과 동일하게 3차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

-청소년의 3차 접종 안전한가. 효과는 어느 정도인가.
▶미국 당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오미크론 유행 기간 16~17세 연령층에서 3차 접종까지 마친 경우 2차 접종자보다 응급실과 긴급치료 예방효과가 47%p(34%→81%)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6~17세 연령층의 3차 접종 후 이상반응은 대부분(96%) 일반 이상반응(발열, 두통, 구토 등)이었다.

(서울=뉴스1)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댓글 0
닫기
많이 본 뉴스
사회
베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