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부산여성상’에 김위련-이경혜 씨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9월 3일 03시 00분


코멘트
부산시는 양성평등과 지역사회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김위련 고문과 문화복지 공감 이경혜 대표를 제23회 부산여성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부신진구 의원을 지낸 김 고문은 여성의 권익 보장과 일자리 창출, 여성들의 일·가정 양립사업, 음식문화 정립 운동, 마약퇴치운동, 환경단체 설립 등 여성 지위 향상과 다양한 시민사회 활동에 이바지했다. 공동 수상자인 이 대표는 제6대 최우수 부산시의원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했으며, 문화복지 공감을 설립해 소외계층의 문화격차 해소와 장애청년을 위한 직업재활 교육지원,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의 기초를 세우는 등 여성 인권운동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이날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역대 부산여성상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열고 여성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부산시#제23회 부산여성상 수상자#김위련#이경혜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