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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원 “1056억 규모 ‘청주 가로주택정비사업’ 신축공사 수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2-11 14:29
2020년 12월 11일 14시 29분
입력
2020-12-11 14:26
2020년 12월 11일 14시 26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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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표이사 전응식)은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대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180번지 일원에 478여 세대의 아파트(지하 4층~지상 39층, 4개 동)와 상가 1개 동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계약금액은 약 1056억 원(부가세 별도)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42%에 달하는 규모이다.
사업 예정 부지는 충북도청, 청주시청 제2청사, 청주중앙공원 인근으로 청주의 대표적 구도심 지역으로 꼽히는 곳 중 하나다.
이번 사업은 대한토지신탁이 남주동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위탁받아 개발신탁방식으로 시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최근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기 때문에 건폐율 산정이나 고도 제한 등에서 더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일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비해 공기를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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