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62명 추가…서울·경기서 무더기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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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6월 28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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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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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2명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2명으로, 지역사회 발생이 40명, 해외 유입이 2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40명 중 서울 13명, 경기 13명 명 등 26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대전 6명, 광주 4명, 전남 3명, 충북 1명 등 총 14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22명 신고 지역은 경기 4명, 서울 1명, 충남 1명이며 검역과정은 16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안양 주영광교회에서 확진자가 쏟아졌다. 비교적 안전지대로 평가받던 호남에서도 가족 모임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715명이며, 격리해제자 수는 47명 증가한 1만1364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5명 증가한 106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82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22%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25만1695명이며, 그중 121만997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9005명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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