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데이지호 선사 임원이 실종자 가족 폭행 신고…경찰 수사

  • 뉴시스
  • 입력 2019년 11월 28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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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 선사 임원이 실종자 가족 대표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을 폭행한 혐의로 선사 임원 A씨를 형사입건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6시 35분께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법원 앞 거리에서 선사 회장이 탄 택시를 가로막은 실종자 가족 B씨를 잡아 당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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