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 가곡과 아리아의 밤’ 24일 인천문예회관서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0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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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문화재단은 24일 오후 7시 반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오페라와 뮤지컬이 어우러진 ‘제36회 새얼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마련한다. 가곡과 아리아의 밤은 1984년부터 매년 가을마다 시민들을 무료로 초청해 이 같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엔 ‘헤드윅’ ‘노트르담 드 파리’ ‘지킬 앤 하이드’ 등에서 주역으로 출연한 정상급 뮤지컬 배우인 마이클 리와 정선아를 비롯해 인천 출신 소프라노 오미선, 바리톤 이강호, 몽골 출신의 테너 밧자르갈 바야르 사이한이 다채로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들의 시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인천지역 10개 구군에서 활동 중인 합창단들로 구성된 ‘인천연합합창단’이 부르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 4곡의 가곡 메들리 합창이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새얼 가곡과 아리아의 밤#인천문예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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