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서 ‘검찰개혁’ 주말 촛불집회…보수단체 ‘맞불집회’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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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5일 1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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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제8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검찰개혁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10.5/뉴스1 © News1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제8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검찰개혁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10.5/뉴스1 © News1
5일 저녁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주변에서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범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초역 사거리에서 ‘제8차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우리가 조국이다’ 등의 피켓을 들고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구호를 외치며 검찰 개혁을 촉구했다.

주최 측은 이 날 촛불집회에 300만 명이 모였다고 추산했다.

해당 집회로 오늘 오전부터 서초역사거리의 교통이 통제되기도 하였다.

한편 보수 지지층은 같은날 근처에서 ‘맞불 집회’를 열었다.

우리공화당은 낮 12시 30분부터 서울 성모병원 앞에서 ‘조국 구속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서울성모병원은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朴 전 대통령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곳이다.

보수 성향 시민단체인 자유연대도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초역 6번 출구 근처에서 ‘조국 구속’, ‘문재인 사퇴’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검찰개혁 촛불집회에 대한 맞불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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