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인재 이곳에서 탄생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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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충청도까지 한 시간이라는 말은 옛말이 됐다. 대학이 밀집한 충남 천안 아산권까지는 KTX로 30분, 세종과 청주권은 40분, 대전권은 50분이면 접근한다. 서울 외곽에서 도심 한복판으로 가는 시간보다 짧다. 천안지역 대학생의 60∼70%는 수도권에서 통학할 정도다.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세종∼청주공항 고속화도로, 평택∼오송 복복선사업, 대전∼세종 광역철도, 세종청사∼경부선 일반철도 연결 등은 충청권 내부에서 더욱 유기적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할 것이다.이 같은 변화는 충청권은 물론이고 충청권 대학의 위상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충청권 대학은 성큼 다가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순한 생존을 넘어 실무형 전문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며 곳곳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세계로 향하는 충청권 14개 대학의 꿈과 희망, 성과를 들여다봤다.

이기진 doyoce@donga.com·지명훈·장기우 기자
#충청권#충청대학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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