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비자금 조성→회사 위해 사용…대법 “횡령 아니다”
뉴시스
업데이트
2019-02-27 06:14
2019년 2월 27일 06시 14분
입력
2019-02-27 06:13
2019년 2월 27일 06시 1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가족 명의 계좌에 비자금 8억여원 조성
"접대비 등에 사용…불법영득의사 없다"
부정한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더라도 실제 회사를 위해 사용했다면 횡령죄를 물을 수 없다고 대법원이 판단했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60)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고법에 돌려보냈다고 27일 밝혔다.
김씨는 A상사를 운영하면서 2006년 2월부터 2012년 7월까지 거래처 부품대금을 허위 및 과다계상한 뒤 비자금을 조성해 가족 명의 계좌로 받는 방법으로 총 8억21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과 2심은 “비자금 조성 경위나 방법, 규모, 시간, 실제 사용용도 등에 비춰보면 불법영득 의사가 있었다고 추단된다”며 유죄로 인정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김씨의 행위가 횡령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업무상 횡령죄가 성립하려면 타인 재물을 자기 소유처럼 처분하는 의사인 불법영득 의사가 있어야 한다”며 “법인 자금을 이용해 비자금을 조성했다 하더라도, 회사 운영에 필요한 자금 조달 수단으로 인정되면 불법영득 의사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전제했다.
이어 “김씨가 가족 명의로 비자금 계좌를 개설하긴 했지만 회사 경리 담당 직원이 관리했다”면서 “경리 담당 임원이나 영업팀장 등도 비자금 조성에 관여하면서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경리 직원은 계좌에서 인출된 돈이 영업 접대비로 사용됐다고 진술해 왔고, 회계 처리가 곤란한 해외출장경비나 유흥업소 접대비 등에 사용됐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씨가 회사와 상관없이 사적으로 착복할 목적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불법영득 의사가 실현됐다는 점이 합리적 의심 여지없이 증명됐다고 볼 수 없다”며 사건을 다시 심리하도록 했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오늘 밤 서울 최대 10㎝ 눈폭탄…월요일 출근길 비상
2
혹한 속 태어난 송아지 집에 들였더니…세살배기 아들과 낮잠
3
美 군사작전 임박?…감시 항공기 ‘포세이돈’ 이란 인근서 관측
4
인간은 구경만…AI끼리 주인 뒷담화 내뱉는 SNS ‘몰트북’ 등장
5
한국인의 빵 사랑, 100년 전 광장시장에서 시작됐다
6
60조 캐나다 잠수함 입찰 앞둔 한화, 현지에 대대적 거리 광고
7
밤사이 수도권 최대 10㎝ 폭설…월요일 출근길 비상
8
0.24초의 기적…올림픽 직전 월드컵 우승 따낸 ‘배추 보이’ 이상호
9
얼음 녹았는데 오히려 ‘통통’해진 북극곰? “새 먹이 찾았다”
10
경차 자리 ‘3칸’ 차지한 SUV…“내가 다 부끄러워”
1
“한동훈 쫓아낸 국힘, 스스로 사망선고” 韓지지자들 여의도 집회
2
李 “유치원생처럼 못 알아들어”…부동산 비판한 국힘에 한밤 반박
3
한병도 “한동훈 토크콘서트는 ‘티켓 장사’”…韓 “1원도 안 가져가”
4
경차 자리 ‘3칸’ 차지한 SUV…“내가 다 부끄러워”
5
오세훈 “세운지구·태릉CC 이중잣대, 대통령이 정리해 달라”
6
귀국한 김정관 “美측과 불필요한 오해는 해소됐다 생각해”
7
다이소 매장서 풍선으로 ‘YOON AGAIN’ 만들고 인증
8
李 “설탕부담금, 어려운 문제일수록 토론해야”
9
국힘 “李, 그렇게 쉬운 부동산 정상화 왜 아직도 못했나”
10
눈물 훔치는 李대통령…이해찬 전 총리 영결식 참석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오늘 밤 서울 최대 10㎝ 눈폭탄…월요일 출근길 비상
2
혹한 속 태어난 송아지 집에 들였더니…세살배기 아들과 낮잠
3
美 군사작전 임박?…감시 항공기 ‘포세이돈’ 이란 인근서 관측
4
인간은 구경만…AI끼리 주인 뒷담화 내뱉는 SNS ‘몰트북’ 등장
5
한국인의 빵 사랑, 100년 전 광장시장에서 시작됐다
6
60조 캐나다 잠수함 입찰 앞둔 한화, 현지에 대대적 거리 광고
7
밤사이 수도권 최대 10㎝ 폭설…월요일 출근길 비상
8
0.24초의 기적…올림픽 직전 월드컵 우승 따낸 ‘배추 보이’ 이상호
9
얼음 녹았는데 오히려 ‘통통’해진 북극곰? “새 먹이 찾았다”
10
경차 자리 ‘3칸’ 차지한 SUV…“내가 다 부끄러워”
1
“한동훈 쫓아낸 국힘, 스스로 사망선고” 韓지지자들 여의도 집회
2
李 “유치원생처럼 못 알아들어”…부동산 비판한 국힘에 한밤 반박
3
한병도 “한동훈 토크콘서트는 ‘티켓 장사’”…韓 “1원도 안 가져가”
4
경차 자리 ‘3칸’ 차지한 SUV…“내가 다 부끄러워”
5
오세훈 “세운지구·태릉CC 이중잣대, 대통령이 정리해 달라”
6
귀국한 김정관 “美측과 불필요한 오해는 해소됐다 생각해”
7
다이소 매장서 풍선으로 ‘YOON AGAIN’ 만들고 인증
8
李 “설탕부담금, 어려운 문제일수록 토론해야”
9
국힘 “李, 그렇게 쉬운 부동산 정상화 왜 아직도 못했나”
10
눈물 훔치는 李대통령…이해찬 전 총리 영결식 참석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놓지마!” 애원에도…4살 아이 7층 창문에 매단 술 취한 아버지
밤사이 수도권 최대 10㎝ 폭설…월요일 출근길 비상
“인간 자연수명, 절반은 타고난다”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