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학가는 길]계열 상관없이 모집단위 분산 선발… 학과 선택폭 확대

  • 동아일보

숭실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1096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에서 가군 342명, 나군 129명, 다군 519명 등을 선발한다. 계열에 상관없이 각 모집군에 모집단위를 분산 선발해 학과 선택의 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인문·경상계열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를 반영한다. 자연계열1은 국어, 수학 가, 영어, 과학탐구(2과목)를 반영한다. 자연계열2는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를 반영한다. 수학 ‘가’와 과학탐구를 응시한 수험생에게는 각각 표준점수 10%, 백분위 5%를 가산점으로 준다. 한국사 가산점(1등급 4점∼9등급 0점까지 등급 간 0.5점)은 전 계열이 동일하다.
오웅락 입학처장
오웅락 입학처장

올해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일부 변경됐다.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가·나) 25%, 영어 20%, 탐구(사탐·과탐) 20% △경상계열은 국어 25%, 수학(가·나) 35%, 영어 20%, 탐구(사탐·과탐) 20% △자연계열1은 국어 20%, 수학 가 35%, 영어 20%, 과탐 25%를 반영한다.

원서 접수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다. 예술창작학부의 실기고사는 내년 1월 19∼30일, 스포츠학부는 내년 1월 29일∼2월 1일 실시한다. 최초 합격자는 2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는 입학처 입학관리팀, 입학처 홈페이지 참조.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숭실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