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바다 그림대회’ 13일 열린다

  • 동아일보

인천 정서진 등 4곳서 개최… 화구 가져오면 현장 신청 가능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는 ‘2017 제3회 생명의 바다 그림대회’가 13일 인천의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과 서구 정서진(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앞 아라빛섬), 월미도 문화의 거리, 동구 만석부두 공영주차장 4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인천을 비롯해 충남, 부산, 울산, 경남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가족 나들이를 겸할 수 있는 인천은 수도권 그림대회에 최적의 개최지다.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24호 근린공원)은 바닷가에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갖춰 높은 인기를 끈다. 최근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케이슨24’는 1, 2층의 큰 유리창을 통해 서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032-672-2782

서해 낙조로 역시 유명한 서구 정서진은 그림대회를 겸한 소풍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그림대회 참가자들이 형형색색의 텐트를 쳐 놓고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장관이었다. 아라타워 전망대에 오르면 먼 바다와 웅장한 터미널의 위용을 감상할 수 있다.

2001년 관광특구로 지정된 인천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는 수도권 최고의 관광명소다.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고 유람선을 타볼 수도 있다. 한국이민사박물관과 한국전통정원에는 멋들어진 한옥과 궁중정원이 조성돼 있다.

이번 대회는 5월 13일 오전 10시 반∼오후 3시 반.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1학년∼고교 3학년.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 신청은 12일까지다. △개인은 대회 홈페이지(www.solcontest.co.kr)에서 신청하고, △단체는 대회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e메일(seaoflifecontest@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전화 신청도 가능(02-361-1432, 1419 또는 032-437-1920, 1). 그림 도구만 있으면 현장에서 신청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부장관상, 행정자치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해양수산부장관상, 국민안전처장관상, 인천시장상, 부산시장상, 부산시교육감상, 인천시교육감상, 울산시교육감상, 경남도교육감상, 충남도교육감상, 거제시장상이 주어진다. 동아일보 문화사업본부 02-361-1418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생명의 바다 그림대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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