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大入수시 필승전략]일반전형 1단계 합격자 5배수로 늘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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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59%인 377명을 선발한다. 217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모든 학과에서 1단계 합격자를 5배수로 지난해(3배수)보다 늘려 더 많은 학생들에게 면접고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2단계는 학생부 60%, 면접고사 40%를 반영한다. 면접을 치르지 않고 학생부 교과 성적만 100% 반영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을 신설한 것도 특징이다. 모집 단위로는 △국제경영학과 △ICT디바이스학과(이상 각 7명) △사회복지학과(6명) △경찰행정학과(5명) △산업보안학과 △기독교교육·상담학과(이상 각 4명) △중국어학과(3명) △신학과 △전자소프트웨어학과 △시각정보디자인학과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섬유패션디자인학과(이상 각 2명) 영어통상통역학과(1명) 등이 있다.
예능우수자 전형은 실기 80%, 학생부 20%를 반영하는 예술학부(54명)와 수상실적 70%, 면접고사 30%를 반영하는 디자인학부(9명)로 구성된다. 사회봉사활동을 100시간 이상 한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는 섬김인재 전형은 1단계 학생부 70%, 봉사실적(자기소개서 포함) 30%와 2단계 학생부 60%, 면접고사 40%로 이뤄진다. 정원 외 전형엔 특성화고교출신자와 농어촌학생,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이 있으며 총 38명을 모집한다. 이 중 특성화고교출신자와 농어촌학생 전형은 학생부 60%, 면접고사 4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다만 예술학부는 실기 80%, 학생부 20%를 반영한다. 디자인학부는 학생부 50%, 면접 30%, 실기 20%다. 학생부는 인문사회계열(신학부, 사회과학부, 국제언어학부, 산업보안학과, 사회복지학과)과 예능계열(디자인학부, 예술학부)은 국어, 영어, 사회 교과 성적을 반영하고, 공학계열(전자소프트웨어학과, ICT디바이스학과)은 수학, 영어, 과학을, 자연계열(간호학과)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또는 과학(학생 선택)을 반영한다.

백진아 입학홍보처장
백진아 입학홍보처장
백진아 한세대 입학홍보처장은 “학생부 성적이 다소 나빠도 면접에서 표현력 및 태도와 함께 인성 및 신앙,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 전공적성 및 기초지식, 사회문제에 대한 이해능력 등이 높다고 평가받아 최종 합격한 사례도 있다”고 조언했다.

조건희 기자 becom@donga.com
#한세대#대입#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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