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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 ACT 문제 유출의혹…수험생, 시험장에서 발길 돌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11 14:52
2016년 6월 11일 14시 52분
입력
2016-06-11 14:46
2016년 6월 11일 14시 46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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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동아DB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 ACT(American College Testing) 한국 시험이 사전 문제유출 정황이 포착돼 시험 시작 직전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11일 강남 유학 준비학원과 학부모에 따르면 이날 서울·부산 등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ACT 한국 시험이 시작 직전 취소돼 수험생들이 시험장에서 발길을 돌렸다.
ACT 시험을 주관하는 미국 ACT사는 이날 한국과 홍콩에서 진행하는 시험을 등록한 학생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한국과 홍콩의 모든 시험장에서 일정을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구체적으로 한국·홍콩 어느 곳에서 문제 유출 의혹이 제기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강남 학원가에는 이미 이번 ACT시험 유출 의혹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었다. 이번 ACT 시험의 코드(고유번호)가 유출됐다는 것. 시험 코드를 활용하면 사전에 어떤 형식으로 문제가 나올지 파악할 수 있다.
국내에서 SAT(Scholastic Aptitude Test·미국 대학수능시험) 문제 유출 정황으로 시험이 취소된 사태가 발생한 적은 있지만, ACT 시험이 취소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3년도 SAT 기출문제가 유출되는 사태가 발생했을 당시에는 기출문제를 불법 유통한 전문 브로커, 유출된 문제로 강의를 한 서울 강남 학원 등 어학원 운영자, 강사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었다.
지난달에도 SAT 기출문제 수년치가 유출돼 강남 학원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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