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까지 반짝 추위… 서울 체감온도 영하 8도

  • 동아일보

2일부터 평년기온 되찾아

1일, 전국을 꽁꽁 얼린 한파가 한층 더 기승을 부리겠다. 수요일인 2일부터 반짝 추위가 물러나고 평년 기온을 되찾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북쪽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고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3도로 예보됐다. 서울 영하 6도, 춘천 영하 10도, 청주 영하 9도, 영주 영하 9도, 임실 영하 9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인 29일보다 4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바람은 초속 1∼2m로 불어 체감 기온은 서울 영하 8도, 춘천 영하 12도까지 내려갈 것 같다. 낮 최고기온도 영상 2도에서 8도 사이를 오가 다소 춥겠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영상 2도, 통영은 5도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위는 이날 하루 반짝하고 물러날 것”이라며 “2일부터 북쪽 고기압의 영향은 약해지고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반짝추위#날씨#온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