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 건전화 논의하는 ‘서울시의회 국제컨퍼런스’ 열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2월 9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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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도시 의회 대표가 모여 지방재정 건전화를 논의하는 ‘제1회 서울시의회 국제컨퍼런스’가 10일 오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서울시의회가 국내 지방의회 중 최초로 여는 국제행사로 지방재정 강화를 위한 입법 활동 방안과 지방재정 건전성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 등 2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독일 함부르크 주의원을 지낸 울리히 카르펜 세계입법학회 부회장과 한인 2세로 미국 워싱턴주 경제개발부 장관을 지내고 시애틀에서 첫 여성 시의원에 당선된 마사 최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서울시의회를 포함한 6개 해외도시 대표들이 토론을 벌인다. 행사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외국 의회 대표단, 공무원 등 300 여 명이 참석한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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