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택시승차거부 연말까지 집중단속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1월 28일 03시 00분


코멘트
서울시가 강남 신촌 종각 등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거부가 빈발하는 지역에 특별단속반을 투입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단속과 처벌에도 불법 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본보 17일자 A20면 심야 택시 승차거부 현장… 창문 빼꼼히 열고


시는 27일 연말을 맞아 택시 이용 시민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2개 조 135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심야시간대 승차거부가 기승을 부리는 시내 20곳에 집중 배치된다. 특히 상습 승차거부지역인 강남대로 종각역 홍대입구역 건대입구역 신촌로터리 등 5곳을 중점 단속한다. 승차거부가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택시 운전자격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다.

김재홍 기자 nov@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