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 토사유출로 차량 7대 파손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6월 26일 22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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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6시45분경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 금대2터털 입구에서 3t 가량의 돌과 흙이 도로 1,2차로 7m가량을 뒤덮었다.

이 사고로 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프라이드 승용차(운전자 이모·51) 등 7대의 차량 타이어와 문짝 등이 파손됐다.

돌과 흙더미가 한꺼번에 쏟아져 내리지 않고 흘러내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가 나자 도로공사 안전순찰팀 등이 중장비를 동원, 1시간 30여분 만에 토사를 제거했으며 작업 중 통행차량이 많지 않은데다 갓길로 운행해 정체는 빚어지지 않았다.

도로공사는 사고 직후 긴급히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한편 비탈면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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