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국제연극제 내달 1∼10일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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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국 18개 작품 참여

‘연극의 경계선은 어디인가?’ 제7회째인 ‘2010 부산국제연극제(BIPAF)’가 이를 주제로 다음 달 1∼10일 부산문화회관과 시민회관, 경성대 콘서트홀 등에서 열린다.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이다. 독일 프랑스 러시아 등 6개국 18개 작품이 참여한다.

무언극, 음악, 무용, 무술, 서커스와 마술 등을 연극에 도입한 새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일반시민이 참여해 함께 마련한 창작연극체험 프로그램인 ‘10분 연극제’도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다음 달 6, 7일 경성대에서 ‘BIPAF 워크숍’ 및 관객과 함께하는 축제 교류 장인 ‘BIPAF ZONE’이 연극제 기간 내내 마련된다. 초청극단 거리홍보 공연인 ‘쇼케이스 및 해프닝’이 서면과 연산동, 광복동 거리에서 열린다. 연극제조직위는 다음 달 25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과 대구 등 대도시를 돌며 이번 연극제 우수작품 투어 공연을 할 계획이다. 7월에는 국내외 청소년이 참여하는 ‘청소년 여름연극캠프’도 계획하고 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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