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6월까지 청년 기업인턴 1000명 선발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3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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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일자리 창출 일환

대구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6월까지 청년 기업인턴 1000명을 뽑는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이달 250명을 뽑고 750명은 4∼6월 선발할 예정이다. 청년 기업인턴은 대구시가 일정 기간 인건비를 지원해 기업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지난해에는 202명이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 등에 취업했다. 사업비 100억 원은 경상경비를 절감하는 방식으로 조달한다.

이들은 6개월간 월 100만 원을 받고 지역 제조업, 서비스업, 무역 관련 기업에서 일한다. 대구시는 인턴 기간이 끝난 뒤 이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에는 4개월간 인건비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이 프로그램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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