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시내 및 농어촌버스 요금이 다음 달 1일부터 평균 9% 인상된다. 충남도는 최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남도내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2007년 1월 15.8% 오른 뒤 3년 만이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성인의 경우 일반버스는 1100원에서 1200원으로 9.1%, 좌석버스는 1500원에서 1650원으로 10.0%가 각각 오른다. 어린이 요금은 550원에서 600원으로 9.1%(50원) 인상된다. 교통카드 이용자는 현재처럼 50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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