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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여수시 “불탄 향일암, 2012년 엑스포 개최전에 복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09-12-23 07:33
2009년 12월 23일 07시 33분
입력
2009-12-23 03:00
2009년 1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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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잿더미가 된 전남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을 복원하려는 각계의 힘이 모아지고 있다.
여수시는 “모든 행정력을 모아 2012 여수세계박람회 이전에 향일암을 완벽하게 복구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여수시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진행될 향일암 일출제에서 계획했던 오락성 행사를 취소하고 희망편지 쓰기 등 가족단위의 검소한 행사만을 진행키로 했다.
여수시 공무원이나 여수시의회도 복구비용을 전달하는 등 향일암 복원 동참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여수시민단체협의회는 전남도와 여수시, 향일암의 자성과 함께 신속한 복구노력을 촉구했다.
이에 앞서 대한불교 조계종은 “종단은 소중한 문화재가 눈앞에서 소실되는 아픔을 드린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향일암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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