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교양도 쌓고 상금도 타고… 부경대 독서 열풍

  • 입력 2009년 10월 16일 0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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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6100만원 독후감 대회

부경대 캠퍼스에 독서 열풍이 불고 있다. 인문사회과학대가 총상금 6100만 원을 걸고 ‘교양도서 독서 삼품제’라는 독후감 공모전을 열고 있기 때문. 상금은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역량강화 사업비로 마련했다.

상금을 타려면 부경대가 선정한 ‘대학생이 읽어야 할 책 100선’이나 자신이 원하는 책을 읽은 뒤 편수에 관계없이 200자 원고지 10장 안팎의 독후감을 올 12월까지 내면 된다. 자신이 낸 독후감 가운데 10편이 우수 독후감으로 선정되면 ‘3품상’인 100만 원, 8편이 선정되면 ‘2품상’인 70만 원, 5편이 우수작으로 뽑히면 ‘1품상’ 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3품 20명, 2품 30명, 1품 40명 등 90명을 뽑을 계획이다. 지난달부터 공모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응모작은 500편을 넘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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