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7월 30일자 A13면 참조
광역급행버스가 서는 정류장은 8개 내외로 다른 노선보다 적어 비슷한 거리를 운행하는 일반 직행좌석버스보다 목적지까지 가는 시간이 15분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좌석도 39석 이하로 설치해 좌석 공간을 일반 버스보다 넓게 만들고 공기청정기, 잔여좌석 안내, 여성 전용석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입석을 금지해 좌석이 모두 찼을 경우 정류장에 버스가 정차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시범운행 기간(약 3개월) 요금은 일반 직행좌석버스와 같은 2200원(M6405), 1700원(나머지 네 노선)이다. 시범운행 기간 이후에는 기본요금 2000원에 거리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 거리비례요금제가 적용된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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