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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7월 14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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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이를 허용하지 않으니 CNG 차로 개조하기 위해 카센터에 가는 사람도 있고, CNG를 주입하는 곳을 알아두거나 손쉽게 차량 개조를 하는 방법을 묻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택시의 1일 운행 거리를 300∼350km로 가정할 때 CNG는 2만5000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하지만 부탄가스를 가득 충전하려면 7만 원이 넘게 든다. 택시 운전사들이 차를 개조하는 데 드는 비용이 400만∼600만 원이나 되는데도 CNG로 바꾸려는 이유를 알 만하다. 저임금과 경영난으로 허덕이는 택시업계가 조금이나마 숨통을 열 수 있게 만들면 좋겠다.
남상민 경기 용인시 수지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