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마는 즐기고 싶다 , 천천히 자연 속에서

  • 입력 2008년 5월 19일 13시 52분


코레일에서는 강원도 삼척과 강릉을 왕복하는 바다열차를 운행한다. 차창을 향해 배치된 좌석에 앉아 있으면 바다 ‘내음’이 몰려오는 듯하다.
코레일에서는 강원도 삼척과 강릉을 왕복하는 바다열차를 운행한다. 차창을 향해 배치된 좌석에 앉아 있으면 바다 ‘내음’이 몰려오는 듯하다.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속도감이 KTX의 매력이라면 테마 열차는 ‘천천히 가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차장 밖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혹은 밤하늘의 별을 헤며 낭만적인 철도여행을 즐길 수 있다. 첨단기술의 산물 KTX에서는 맛볼 수 없는 테마 열차만의 매력에 끌려 연인과 가족 단위 여행객이 늘고 있다. 글/사진·김형우 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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