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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5월 19일 0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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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에서 북을 치는 고수는 단순히 소리꾼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북장단으로 소리판을 이끌고 소리의 신명을 풀어내는 연주가다.
최고의 명고수를 뽑는 제28회 전국고수대회가 27, 28일 전주시 경원동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한국국악협회 전북지회(지회장 김학곤)와 KBS전주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대명고수부와 명고부 일반부 신인부 노인부 학생부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대명고수부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1000만 원을 준다.
고수대회를 위해 송순섭 이난초 명창 등 대통령상을 받은 명창 10여 명이 출연한다.
2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063-271-2259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