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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월 23일 0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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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은 초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34명에서 32명으로 축소하고 전체 학급 수는 8473학급에서 8159학급으로 줄일 계획이다.
공립 중학교는 지난해보다 81학급 줄인 3189학급, 사립은 11학급 줄어든 837학급으로 확정했다. 고교도 4153학급에서 4148학급으로 소폭 줄었다.
지난해 말 부산지역 초등학생 수는 24만2193명으로 2006년에 비해 4.4% 감소했고, 중학교도 14만4991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2.5% 줄었다. 고교생은 지난해 13만7276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2460명 증가했으나 향후 학생 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여 학급 수를 조정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2011년까지 신설하려던 55개교를 37개교(초등 23개, 중학교 10개, 고교 4개)로 조정하고 나머지 18개교는 2012년 이후로 연기할 방침이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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