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대동은행 본점 건물인 대동타워가 영국계 부동산 펀드회사에 팔렸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영국계 부동산 펀드사인 트라이시스와 공매 최저 가격인 412억5000만 원에 대동타워 매각 계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산관리공사는 지난해 말부터 트라이시스를 포함한 3, 4개 업체와 매각 논의를 진행해 오던 중 트라이시스 측이 42억 원의 계약보증금을 납입하고 수의계약을 하자고 요청해 근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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