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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6월 9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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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는 8일 불법 성형 보형물을 만들어 팔아 온 신모(42) 씨 등 7명과 신 씨에게서 보형물을 구입해 성형수술에 사용한 이모(40) 씨 등 의사 15명을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불법 보형물을 사용한 병원에는 성형수술로 유명한 C성형외과, M성형외과 등 서울 강남 지역 대부분의 성형외과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적발된 병원들은 “합법적으로 보형물을 제작하면 번거롭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불법 보형물을 구입해 사용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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