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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3월 28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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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중국대학원과 푸단대 경제학원이 시행키로 한 석사 복수학위제도는 일부 대학과 대학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부차원의 ‘2+3’, 대학원차원의 ‘1+2’ 복수학위와는 차원이 다른 ‘완전한 ‘1+1(성대 1년+푸단대 1년)’제도이다. 이 복수학위제도는 향후 학사 및 박사과정에도 확대될 전망이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이 복수학위제도는 중국에서도 선례가 없는 파격적인 국제화 프로그램으로서 그동안 베이징대(北京大) 광화관리학원과의 ‘1+1(성대 1년+베이징 1년)’ 교육모델에 이어 중국경제의 중심지인 상하이에 교육연구센터 거점을 확보해 맞춤형 중국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돼 주목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성균관대-푸단대 복수학위제도는 양교가 상호 학점을 인정하고 방학 중에도 정규학기의 교육과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빠르면 18개월 만에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내년 8월 최초의 복수학위 수혜자가 배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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