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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2월 9일 0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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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설 귀성객은 31만5000여 명으로 지난해 설(48만5000여 명)에 비해 크게 줄 것으로 추산되나 연휴 기간이 짧아 귀성객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시는 대구∼영천 국도 등 교통 체증구간 10여 곳에 대해 우회도로를 지정해 교통량을 분산키로 했다.
또 설 연휴 중 고속버스 운행 횟수를 하루 401회에서 477회로, 시외버스는 평소보다 운행 횟수를 15%가량 늘리기로 했다.
또 8일부터 17일까지 농협과 공동으로 시내 농수축산물 임시직판장 11곳을 열어 제수용품 등을 10∼30% 할인해 판매키로 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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