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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9월 12일 0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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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특별수송대책으로 고속·시외버스의 운행횟수를 하루 654회(14.6%)씩 늘려 모두 5137회 운행하기로 했다.
16일 정오부터 19일 밤 12시까지 고속도로 진입구간인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 나들목 0.5km 구간, 삼호가든 사거리∼반포 나들목 0.6km 구간에는 임시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된다. 6명 이상이 탄 9인승 이상 승용·승합차도 이 구간의 버스전용차로를 사용할 수 있다.
심야 귀경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8, 19일에는 지하철과 시내버스의 운행시간을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개인택시 1만6381대는 16일 오전 4시부터 20일 오전 4시까지 부제가 해제된다.
시는 추석 특별 교통방송 ‘TBS와 함께’를 16일 정오부터 24시간 생방송 체제로 운영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용미리, 벽제, 망우동 시립묘지로 가는 시내버스도 증편됐다. 용미리 시립묘지는 17∼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묘지 내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 밖에도 연휴기간 응급환자의 진료를 위해 25개 자치구 보건소는 24시간 진료안내반과 응급환자정보센터(국번 없이 1339)를 운영한다.
시는 16∼20일 교통 안전 의료 시민생활 행정지원 등 5개 분야 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종합상황실 02-2171-2200∼4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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