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사회 복지사 매뉴얼 제작

  • 입력 2005년 6월 22일 03시 05분


서울복지재단은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 프로그램 매뉴얼’을 만들었다고 21일 밝혔다.

매뉴얼에는 사회복지사들이 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돼 있다.

예컨대 아동학대, 남편폭력, 외도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 도움을 청했을 때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가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는지, 가장 중요한 문제를 무엇으로 보는지에 대해 묻는다’와 같은 가이드라인이 사례와 함께 설명되어 있다. 매뉴얼은 23일부터 재단 홈페이지(www.welfare.seoul.kr)에서도 볼 수 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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