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주안역 주변 2만5000여평 상업지역으로

  • 입력 2005년 2월 11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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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학익동과 경인전철 주안역 일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이 내년 9월까지 변경돼 토지용도가 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 등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학익동 5만1000여 평의 토지 가운데 준주거지역인 학익시장 주변은 일반 상업지역으로, 나머지 2종주거지역과 준공업지역은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를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안역 주변 2만5000여 평의 준주거지역도 일반 상업지역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재 2, 3층으로 건물의 고도를 제한해 주민들이 불이익을 받아 온 도화동과 숭의동 일대에 조성된 수봉공원 주변 17만1000여 평의 고도제한을 4층으로 완화할 계획이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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