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7월부터 시행된 서울시내 대중교통시스템 개편에 따라 한강공원 인근까지 가는 버스 노선이 더 많아져 집이 한강 근처가 아니어도 찾아가기가 편리해졌다.
한강공원 내 체육레저시설 이용은 인터넷(hangang.seoul.go.kr)으로 예약해야 한다. 이용 희망 시기 한 달 전부터 예약을 받는다. 인기 종목인 축구장과 배구장(족구장)을 주말에 사용하고 싶다면 3주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 빙상장은 다음 달 13일부터 잠실 이촌 여의도 등 3곳에서 문을 연다.
낚시는 상수도보호구역(대부분 낚시 금지 안내문이 있음)을 제외한 지역에서 가능하다. 그러나 2008년 8월 31일까지 △떡밥이나 어분 사용 △1인당 4개 이상의 낚싯대 사용 △훌치기낚시 △은어 낚시 등은 금지돼 있다.
현재 한강공원 가운데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곳은 난지, 강서, 뚝섬, 선유도공원 등이다. 특히 강서지구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내려 30분 이상 걸어야 할 정도로 멀다. 반면 여의도, 이촌, 뚝섬, 반포, 양화지구 한강공원은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이진한기자 liked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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