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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20일 1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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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이용료 감면제도'는 1997년 7월부터 운영해 왔다. 탑승수속을 미리 하기 때문에 공항 혼잡을 줄이는 데 기여해 왔으나 이용객이 늘면서 그 만큼 공항공사의 수익구조가 악화되고 있다는 게 건교부 측 설명.
이에 따라 그 동안 국제선 1만1900원, 국내선 3500원을 내 온 공항터미널 이용객들도 앞으로 공항으로 직접 가는 승객과 같이 각각 1만7000원과 5000의 공항이용료를 내야 한다.
도심공항터미널은 김포공항과 서울 삼성동, 반포 센트럴시티 등 3곳에 있으며 지난해 탑승객 45만151명이 이용했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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