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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7월 11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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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노조는 5월13일부터 사용자측과 6차례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들 노조는 평균 2000원 내외의 시간당 임금을 4360원으로, 상여금을 400%에서 500%로 인상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로 줄이기 위해 관용차량 13대와 전세버스 120대를 시외버스 노선에 투입하고 택시부제 운행을 전면 해제했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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