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고교생 1명 ‘장출혈성 감염’ 증상

입력 2003-06-26 18:56수정 2009-09-2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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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오모군(16·경기 안양시)이 신장(콩팥)기능 손상으로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 용혈성 요독증세를 보여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의심환자로 분류됐다.

국립보건원은 오군이 장출혈성 대장균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할 만한 용혈성 요독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신고됨에 따라 의심환자로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의심환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

보건원 권준욱(權埈郁) 방역과장은 “오군이 다니는 학교도 C식품업체로부터 급식재료를 제공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금까지 수도권의 확진 및 의심환자 12명이 C업체의 식자재로 만든 음식을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권 과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C업체로부터 수입육 등 식자재를 수거해 검사 중이지만 현재까지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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