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 ‘1지역 1축제’ 키운다

  • 입력 2003년 2월 11일 0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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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올해부터 ‘1지역 1대표축제’를 집중 육성키로 했다. 지역특색을 살리고 축제의 성공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

그동안 지역행사는 인접지역 끼리 축제의 시기와 내용이 중복돼 행사의 특징이 없다는 지적을 많이 받아왔다.

도는 올해부터 각 지역 행사를 평가해 결과에 따라 A등급 1000만원, B등급 700만원, C등급 500만원씩 3등 급으로 분류, 차등 지원 할 계획이다.

도 내 시군들의 대표 축제와 일정은 다음과 같다. △춘천=국제마임축제(5월) △원주=한지문화제(9월) △강릉=단오제(6월) △동해=오징어축제(8월) △태백=쿨시네마페스티벌(8월) △속초=설악문화제(10월) △삼척=죽서문화제(2월) △홍천=찰옥수수축제(7월) △횡성=태풍문화제(10월) △영월=김삿갓문화큰잔치(10월) △평창=효석문화제(10월) △정선=아리랑제(10월) △철원=태봉제(10월) △화천=비목문화제(6월) △양구=도솔산전적문화제(6월) △인제=빙어축제(1월) △고성=명태축제(2월) △양양=송이축제(9월)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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