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홍제동 등 3곳 시민공원-녹지 조성키로

  • 입력 2003년 1월 2일 19시 23분


서울시는 서대문구 홍제동 공무원아파트 부지 등 3곳 2만3410여㎡(7082평)를 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고지대에 홀로 서 있어 주변경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온 홍제동 공무원 아파트 부지 1193㎡(361평)의 경우 주변의 안산자연공원에 편입시켜 시민휴식공간으로 만든다.

철거 이후 방치돼 있는 마포구 창천동 와우아파트 부지 1만3368㎡(4044평)와 동작구 본동 상도터널 상부의 토지 8850㎡(2677평)도 공원으로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공원 지정을 위한 도시계획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채지영기자 yourca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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