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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2월 4일 1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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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4일 “최근 도체육회와 협의를 거쳐 내년 체전 기간을 10월 10일(금요일)부터 16일(목요일)까지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개막식과 폐막식은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전주와 군산, 익산 등 14개 시군 51개 경기장에서 총 40개(정식 38개, 시범 2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단 사이클 벨로드롬 경기는 전주 경륜장의 노후화로 인근 광역단체인 대전이나 전남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내년 체전에는 16개 시도에서 총 2만5000여명의 선수단(선수 2만명, 임원 5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 전국체전 관계자는 “체전기간은 내년 1월 열리는 도체육회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하지만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이번에 합의한 기간으로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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