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어린이대공원 밤에도 개장

  • 입력 2002년 5월 31일 17시 29분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대공원(광진구 능동)을 찾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원 개장시간을 1일부터 8월 말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오후 9시까지, 평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현재 공원 내 자연생태연못에는 부들 육잠화 연꽃 등 수생·수변식물을 비롯해 청둥오리 왜가리 개구리 등이 서식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시민노래자랑이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5시 공원 내 열린무대에서 열리며 도자기체험장, 초가집 도자기 전시코너 등도 마련돼 있다.

서영아기자 sy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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