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받는 이웃에 자비를" 정진석대주교 성탄메시지

  • 입력 2001년 12월 18일 23시 30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鄭鎭奭·사진) 대주교는 18일 성탄축하 메시지를 통해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크신 자비가 충만하시기를 청하며 온 세상 곳곳에 하느님의 평화가 꽃 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평화를 얻기 위해서는 정의를 실천해야 하며, 모든 사람이 염원하는 완전한 해방과 평화는 폭력이나 힘이 아니라 인간이 하느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때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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