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현대백화점 압구정-반포점 셔틀버스 추가허용

  • 입력 2001년 7월 9일 18시 59분


서울시는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반포점에 각각 2대와 1대의 셔틀버스 운행을 추가로 허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6일 대형 유통업체의 7개 노선 10대의 셔틀버스를 허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운행이 가능한 셔틀버스는 △현대백화점 압구정점(3대) 반포점(2대) △동대문상가의 프레야타운(3대) 두산타워(2대) 에이피엠인터내셔널(1대) 성창에프엔디(1대) △수협중앙회 외발산동 공판장(1대) 등 7개 노선 13대로 늘어났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반포점의 경우 아파트 주민 전원의 셔틀버스 운행 동의서가 제출돼 배차시간을 단축하고 아파트 단지 내 도로로만 운행한다는 조건으로 추가로 허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차지완기자>marud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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