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기업과 대우자동차 협력업체 등 500여개사와 우량벤처기업 4000여개사가 신청대상인 경영안정자금은 연리가 7.0%로 종전보다 0.5%포인트 인하됐고 업체당 최고 3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내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올 연말과 내년 초에 앞당겨 집중지원키로 한 1700억원은 운전자금 500억원, 시설자금 700억원, 신용보증 500억원이며 업체당 지원금은 운전자금의 경우 최고 5억원, 시설자금은 1억∼200억원이고 연리 7.5%. 시는 담보가 부족한 업체에 대해 특례신용보증 지원을 병행하는 한편 부채비율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지원 대상을 결정하는 등 지원 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지원신청은 경영안정자금과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서울산업진흥재단(02―6283―1011∼8)에서, 신용보증은 서울신용보증재단(02―563―0671∼4)에서 각각 받는다.
<박윤철기자>yc9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