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장시영/공중전화 새지역번호 홍보부족

  • 입력 2000년 7월 4일 18시 44분


2일부터 시외전화 지역번호가 간편하게 바뀌었다. 그러나 아직도 공중전화 부스에는 예전에 쓰던 지역번호를 적은 종이가 붙어 있다. 2일부터 바뀐다면 하루 이틀 전에 공중전화 곁에 홍보 인쇄물을 붙여 놓든지 아니면 늦어도 2일에는 부착했어야 한다고 본다.

한국통신에서 지역번호를 16개로 단순화한 것은 고객 입장에서 잘된 일이다. 그러나 통신에 관심이 많거나 전화를 자주 거는 사람도 공중전화를 걸 때 습관적으로 과거 지역번호를 누르는 경우가 있다.

공중전화 곁에 새로 바뀐 내용을 담은 인쇄물이 붙어 있다면 홍보도 많이 되고 정확하게 전화를 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하루 빨리 새 지역번호를 적은 인쇄물을 부착하기 바란다.

장시영(교사·대구 달서구 도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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