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공공근로 연기, 실직자들 항의 소동

입력 1999-01-13 19:18수정 2009-09-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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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복지사업의 하나로 추진중인 공공근로사업을 갑자기 연기, 실직자들이 항의하는 등 소동이 빚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말 57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11일부터 추진키로 하고 전문대 이상의 학력을 지닌 고학력 실직자들을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별로 모두 1천5백30명을 선발했다.

그러나 시행을 이틀 앞둔 9일 보건복지부 김모임(金慕妊)장관은 “유사한 다른 업무와 통합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라”며 연기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11일 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일선 지자체에 모인 실직자들이 지자체 관련 공무원에게 격렬히 반발하고 있다.

〈이헌진기자〉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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