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앙심 보복 폭행 20대 영장

  • 입력 1997년 12월 25일 20시 29분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5일 자신을 해고한 사장을 협박하다가 경찰에 구속된 것에 앙심을 품고 다시 사장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는 조모씨(23·무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13일 오후 3시경 동대문구 용두동 권모씨(32)가 운영하는 사무실에 찾아가 『당신 때문에 한달이나 감옥생활을 했다』며 권씨를 마구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뒤 현금 70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신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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