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상용씨 심장병 기금 유용 확인

입력 1996-11-10 20:23수정 2009-09-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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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李相瀧씨(53·한국어린이보호회장)의 심장병 어린이 후원금 유용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전날 소환한 李씨를 상대로 철야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 4월 「뽀빠이 출판사업부」에서 李씨측에 입금한 심장병 기금 6백만원중 3백60여만원이 회사경비 등으로 유용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李씨와 부인 尹모씨(52)의 계좌추적 결과 지난 4월 뽀빠이 출판사업부에서 입금한 심장병 기금 6백만원중 3백60여만원이 직원 월급 등으로 유용됐다가 뒤늦게 원래 통장으로 재입금된 사실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러나 李씨가 『돈관리는 직원들이 하기 때문에 잘 모른다』고 혐의사실을 부인함에 따라 10일 0시30분경 李씨를 일단 돌려보냈다. 경찰은 도피중인 뽀빠이 출판사업부 대표 李학로씨를 전국에 수배하는 한편 李씨의 금융계좌에 대한 추적작업을 계속하기로 했다.〈申致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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